국제적십자, "北 황해남도서 재난 방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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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1 09:50 조회1,070회 댓글0건본문
국제적십자, "北 황해남도서 재난 방지 추진한다"
"내년부터 황해남도의 두 마을에 재난감소 사업 시작"
2011-11-18 08:19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국제적십자사(IFRC)는 내년부터 황해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재난감소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의 프랜시스 마커스 아시아 담당 대변인은 17일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북한 당국이 지금까지 황해남도 내 재난감소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방침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선적십자회의 김광일 재난관리국장은 "내년부터 황해남도의 두 마을에서 재난감소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규모 활동을 위해서는 자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는 "올 여름 대규모 큰물 피해를 입은 황해남도 주민들은 아직도 간이천막이나 임시거처에 기거하면서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는 지난 10년 동안 북한 내 100여개 마을에서 댐, 저수지, 제방,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건설하고 나무를 심으며,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재난대책을 수립했다.
마커스 대변인은 "적십자의 이런 지원을 받은 마을 중 하나인 평안남도 매전리의 경우 도 내에서 가장 가장 부유한 마을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2년간 힘을 모아 지은 새로운 저수지 덕분에 매년 300t의 쌀을 증산할 수 있게 됐고, 저수지의 물고기를 팔아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황해남도의 두 마을에 재난감소 사업 시작"
2011-11-18 08:19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국제적십자사(IFRC)는 내년부터 황해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재난감소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사의 프랜시스 마커스 아시아 담당 대변인은 17일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북한 당국이 지금까지 황해남도 내 재난감소 사업 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방침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조선적십자회의 김광일 재난관리국장은 "내년부터 황해남도의 두 마을에서 재난감소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규모 활동을 위해서는 자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는 "올 여름 대규모 큰물 피해를 입은 황해남도 주민들은 아직도 간이천막이나 임시거처에 기거하면서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자는 지난 10년 동안 북한 내 100여개 마을에서 댐, 저수지, 제방,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건설하고 나무를 심으며, 개별 마을의 특성에 맞게 재난대책을 수립했다.
마커스 대변인은 "적십자의 이런 지원을 받은 마을 중 하나인 평안남도 매전리의 경우 도 내에서 가장 가장 부유한 마을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마을 주민들은 지난 2년간 힘을 모아 지은 새로운 저수지 덕분에 매년 300t의 쌀을 증산할 수 있게 됐고, 저수지의 물고기를 팔아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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