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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GO, "北 지원 콩 140톤 분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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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16 09:50 조회1,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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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GO, "北 지원 콩 140톤 분배 확인"
"대표단 5명이 강원도 원산과 평안남도 남포 등 방문"
2011-12-15 07:10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캐나다의 민간단체 퍼스트 스텝스는 이달 초 강원도와 평안남도의 대북 사업장에 분배감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민간단체 '퍼스트 스텝스(First Steps)'의 수잔 리치 대표는 14일 "북한에 지원한 콩 140톤의 도착과 분배를 확인하기 위해 대표단 5명이 강원도 원산과 평안남도 남포 등을 방문하고 이달 초 돌아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대표단은 의료기기와 의약품, 유아용 분유 이외에 지역 봉사자들이 직접 짠 목도리 등 겨울용품 70여 점을 이 단체가 지원하는 원산과 남포의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퍼스트 스텝스는 이 지역에서 하루 8만 여명의 유치원과 고아원 어린이에게 콩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 차례에 걸쳐 캐나다에서 북한으로 콩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대표단이 분배를 확인한 콩 140톤은 지난 7월 이후 선박으로 보냈으며, 올해 지원한 콩은 모두 500여 톤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또 북한 보건성을 통해서 어린이, 임산부 등에게 미량 영양소 '스프링클스'를 지원하고 있는 황해남도 지역에 있는 지역병원도 방문했다.

리치 대표는 "지난해 강원도 지역에 해일로 인한 곡물과 김장용 배추가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평안남도와 강원도 지역에 특별한 자연재해가 없어 지난해와 같은 식량난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스텝스는 지난달 초에도 수십만 달러 어치의 겨울용품과 사과말림 등의 식품을 캐나다의 서부 뱅쿠버에서 배편으로 북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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