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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파국 바라지 않아” <北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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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24 09:33 조회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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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파국 바라지 않아” <北신문> 
 
 
 2011년 11월 23일 (수) 11:12:43 이계환 기자 khlee@tongilnews.com 
 
 
“우리는 결코 북남관계의 파국을 바라지 않는다.”

북한 <노동신문>은 23일자 ‘대결정책 전환은 북남관계 개선의 필수적 전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는 남측당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아울러, 신문은 “그러나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은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가 최악의 위기에 처한 오늘까지도 정책전환의 길에 나서지 않고 온갖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대결정책을 고집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최근 남측당국에 대해 “‘대북 정책기조 고수’를 제창하면서도 그 무슨 ‘유연성’이니 뭐니 하며 북남관계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듯한 냄새를 피우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저들의 반통일 죄악에 대한 내외여론의 규탄을 모면하고 우리 공화국과 한사코 대결해보려는 불순한 계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폄하했다.

나아가, 신문은 남측당국의 대북정책은 첫째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고 온 민족의 배격을 받고 있는 구태의연한 대결정책”, 둘째 “그 집요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전례 없는 반역정책”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남조선당국자들은 대화니 뭐니 하고 민심을 우롱하지 말고 반통일적인 대결정책부터 철회하여야 한다”면서 “다시금 명백히 하건대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의 전환이 없이는 북남관계 개선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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