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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9-15일 금강산 시설 동파방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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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08 09:33 조회6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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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9-15일 금강산 시설 동파방지 작업 
7일 개성 출퇴근 도로 보수 합의서 체결.. 수일내 착공 
 
 2011년 11월 07일 (월) 10:54:09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현대아산 실무자 3명이 금강산 지구내 외금강 호텔 및 현대아산직원숙소에 대한 동파방지작업을 위해 7일 금강산을 방문한다.

통일부 최보선 대변인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현대아산 측은 오늘은 건물상태를 확인한 후 세부적인 작업일정을 정하여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인 작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라며 “현대아산측이 먼저 현대아산개성사업소를 통해서 북측에게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업인력은 금강산 지구에 체류하지 않고 출퇴근 형식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금번 방북은 현대아산의 자산관리 차원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다른 목적이나 별도의 대북협의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파방지 대상시설 중 외금강 호텔은 북측 자산이지만 현대가 임대권을 가지고 있고, 현대아산 직원숙소는 몰수대상 자산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1일 북측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금강산에 들어와 있는 남측 기업들의 물자들과 재산에 대한 반출을 21일 0시부터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보선 대변인은 “오늘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3자간 개성공단 출퇴근 도로 보수공사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출퇴근공사 보수공사는 수일 내에 착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합의서는 개성공단 출퇴근도로 보수를 중심으로 버스회차장 확장, 검사소 부지 이전에 관한 것으로 공사는 남측이 설계, 시공, 감시하고, 북측은 공사에 필요한 인력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또한, 남측 공사인원의 출입, 체류, 신변안전은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의 출입 및 체류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보장되며,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치료와 긴급후송을 신속히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작성일자 : 2011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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