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02 08:32     
 
오늘 1차분 200t 우선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는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달 말까지 밀가루 1천t과 분유 4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민화협은 우선 1차 지원분인 밀가루 200t(시가 1억원 상당)을 2일 오전 개성 육로를 통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밀가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1 테마기획, 북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모은 것이다.

민화협은 7월부터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중단됐던 대북 밀가루 지원을 재개했으며 지난달 10일까지 황해북도 사리원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가루 2천500t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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