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0 08:31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미국 정부가 대북 식량지원문제와 관련해 새해들어 북한과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중호 포인트뉴스'묘한 한우값'…유통구조 안바꾸나 못바꾸나?'자수보자기,편안히 미소짓게 하는...''난과 대나무, 묵향 속 연애'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10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새해 들어 뉴욕채널(UN주재 북한대표부)을 통해 (대북식량지원과 관련된) 몇차례 전화통화를 가졌다"며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they have not been conclusive)"고 밝혔다.
관련기사
뉴햄프셔 경선 앞두고 존 헌츠먼..재계출신 백악관 비서실장 '아웃'파파존스, 한인여성에 "찢어진 눈 고..美 공화경선 치열 "하지만 열기는 저..미 "호르무즈 봉쇄시 대응...모든 방..

눌런드 대변인은 "지난 12월 로버트 킹 대북인권 특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측과 만났지만 모니터링 조건 등을 포함한 몇몇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협상 테이블을 떠났었다"며 "그 뒤 뉴욕 채널을 통해 문제를 협의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의 입장은 영양공급이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고 전용되지 않도록 확신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