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조의기간 끝나 제한적 방북조치 재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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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04 09:41 조회1,102회 댓글0건본문
2012년 01월 03일 (화) 11:03:21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통일부는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라 잠정 보류했던 제한적 방북조치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통일부 관계자는 "보류한 것은 조의기간이라는 북한의 특수상황에서 했던 것"이라며 "조의기간이 끝나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 사망 이전 형태로 유지되는 것"이라며 "(선별적 방북을) 바꾸는게 아니고, 특수상황이니까 잠정적으로 보류했던 것이다. 현재 방북을 신청한 민간단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보류된 방북 중 영유아.취약계층 지원 및 모니터링, 비정치적 교류 등에 대한 방북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북 재개와 관련,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위원장 박주선)의 오는 17일 개성공단 방문 추진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신청이 들어왔다. 행정적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남북특위는 박주선 위원장 등 여야 의원 19명과 전문위원.보좌진 25명 등의 방북을 신청했으며, 기자단 동행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행정적 절차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탕인데 여러 상황이 있어 정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해지면 사전에 가시려는 분들께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통일부는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라 잠정 보류했던 제한적 방북조치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통일부 관계자는 "보류한 것은 조의기간이라는 북한의 특수상황에서 했던 것"이라며 "조의기간이 끝나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 사망 이전 형태로 유지되는 것"이라며 "(선별적 방북을) 바꾸는게 아니고, 특수상황이니까 잠정적으로 보류했던 것이다. 현재 방북을 신청한 민간단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보류된 방북 중 영유아.취약계층 지원 및 모니터링, 비정치적 교류 등에 대한 방북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북 재개와 관련,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위원장 박주선)의 오는 17일 개성공단 방문 추진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신청이 들어왔다. 행정적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남북특위는 박주선 위원장 등 여야 의원 19명과 전문위원.보좌진 25명 등의 방북을 신청했으며, 기자단 동행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행정적 절차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탕인데 여러 상황이 있어 정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해지면 사전에 가시려는 분들께 설명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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