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05:27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5일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 "인도적 지원프로그램은 다른 정책 결정 또는 다른 정책들과는 어떤 연관도 없다"고 거듭 밝혔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지원 문제와 6자회담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식량지원은 정책 결정과는 상관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을 방문중인 평가팀의 방북 활동이 끝나면 결과를 분석한 뒤 식량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며, 식량지원이 이뤄질 경우 필요한 사람들에게 식량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모니터링이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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