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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연초 남북관계특위 개성공단 방문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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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2-30 09:18 조회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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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9일 (목) 11:21:28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민주통합당은 새해 1월 1일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초 개성공단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 5차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 1일 민주통합당 지도부와 지도부 선거에 나선 후보자 9분이 공동명의로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여기에는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이산가족 상봉 등 정부의 구체적인 가시적 조치를 제안할 예정이며, 북한의 새 지도부에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전향적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당장에 남북경제협력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연초에 개성공단 방문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회 남북관계특위(위원장 박주선)가 초당적으로 연초에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민주당통합당 관계자는 “가급적 1월 10일 이전에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정부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북관계특위는 지난 8월 여야 합의로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했지만 통일부가 불허했고, 이후 9월 30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방문해 형평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오 대변인은 “동북아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2월 중에는 국내 학술회의를 3월 중에는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찬 위원장은 “김정일 위원장이 급서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정세가 급격하게 전개되었지만 예상보다 안정되게 어제 장례식이 끝났다”며 “이 정부가 옹색한 입장을 가지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의 조문 외에는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정부의 태도라 아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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