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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광복절 축사 때 ‘통일 담론’ 제시… 北인권 언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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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08 15:05 조회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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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떠난 가운데 7일 대통령실에서는 광복절 경축사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올해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 나온 지 30주년인 만큼 윤 대통령이 올해 경축사를 통해 통일에 관한 담론을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러 밀착관계 등에 대한 언급과 대일(對日) 메시지 수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대통령과 참모들이 함께 고민하며 경축사의 틀을 짜는 중”이라며 “이번 주말쯤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첫날인 5일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경축사에는 북한과의 관계 및 통일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도 참모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구상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부족한 부분과 빠져 있는 개념들이 있어 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올해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인 데다 북한이 올해 초부터 ‘이제 통일 안 하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관련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시점은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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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문 출처 참고

 

출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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