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서 ‘평화통일 시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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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23 09:46 조회3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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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통일걷기 푸른길 이동통일관 개막 행사. 남구 제공
광주 남구 평화통일 시민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평화통일 시민축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축제다.
광주 광주하나센터를 비롯해 광주통일관, 남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구 평화도슨트 등 4개 협력 기관이 참여한다.
축제는 1부 여는 마당과 2부 평화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통일VR 체험 부스가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통일열차와 북한 투어 2종류의 VR을 선보인다.
통일열차 VR은 해방에서부터 정부 수립, 한국전쟁, 분단, 통일한국의 모습을 시간대별로 보여주며 북한 투어 VR에서는 평양 시내 곳곳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VR 체험 부스 주변에는 남북 교류와 평양 거리 및 건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평화 보드게임, 통일염원 색칠 놀이, 남북한 전통놀이, 한반도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협력 기관인 광주 하나센터에서는 이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한 음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부 무대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광주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푸른 동사모’의 기타와 가야금 연주에 부르는 통일 노래, ‘새날 엇박자’의 줄넘기 시범과 어린이 율동 등이다.
2부에서는 정윤호 마술사의 통일 마술쇼와 북녘 고향 주민들의 춤 공연, 어쿠스틱 포크밴드인 여울 등 전문 예술인 공연 무대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통일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처 : 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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