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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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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14 15:59 조회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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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납북자 초청 위로 간담회(사진=통일부)

귀환납북자 초청 위로 간담회(사진=통일부)


통일부는 작년 11월 납북자대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2024년도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통일부는 "이러한 계획은 납북자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의부처별 업무 분장에 근거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2월까지 각 부처가 제출한 2024년도 추진계획을 취합해 이후 추진계획에 담긴 세부사항은 다시 개별 부처를 방문해 협의 등을 거쳐 최종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3개 분야 8개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대내 분야에서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감대 형성 및 납북피해자 지원 확대를 목표로 범정부 납북자대책위원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했다.

국제협조 분야에서는 국제사회와의 공조 및 다양한 협력활동 강화를 목표로 납북자 문제 피해 당사국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유엔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며, 피해자 가족 등 민간의 관련 국제협력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북 분야에서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북한의 태도 변화를 목표로 주요 계기시 납북자와 억류자 생사확인 및 송환 촉구 등 대북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고 남북대화 재개를 대비한 대북협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 10년째 되는 올해, 자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 하에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리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전시납북자 10만 여 명, 전후납북자 516명, 억류자 6명, 국군포로 6만 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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