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북민협’ 24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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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24 09:23 조회984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2-08-23 21:38 | 최종수정 2012-08-24 02:09
[세계일보]대북 수해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24일 개성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북민협 부회장인 이윤상 나눔인터내셔널 대표, 박창일 신부,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북민협 관계자 4명은 2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을 방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북측 민화협은 수해지원을 위한 북민협의 접촉 제의에 대해 “수해 지원과 관련한 협의를 하자”면서 긍정적으로 답했다.
북민협 관계자의 개성 방문은 올해 북한에 수해가 난 후 이에 대한 지원 논의를 위해 남측 인사가 북한에 처음으로 직접 가는 것이다.
국내 51개 대북 인도지원단체의 협의체인 북민협은 북측과의 협의가 끝나면 추석 전에 수해지원 물품을 보낼 계획이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세계일보]대북 수해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24일 개성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북민협 부회장인 이윤상 나눔인터내셔널 대표, 박창일 신부, 강영식 운영위원장 등 북민협 관계자 4명은 24일 오전 9시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을 방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북측 민화협은 수해지원을 위한 북민협의 접촉 제의에 대해 “수해 지원과 관련한 협의를 하자”면서 긍정적으로 답했다.
북민협 관계자의 개성 방문은 올해 북한에 수해가 난 후 이에 대한 지원 논의를 위해 남측 인사가 북한에 처음으로 직접 가는 것이다.
국내 51개 대북 인도지원단체의 협의체인 북민협은 북측과의 협의가 끝나면 추석 전에 수해지원 물품을 보낼 계획이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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