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NGO, "北에 지원한 콩 100톤 분배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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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7 11:10 조회1,005회 댓글0건본문
캐나다 NGO, "北에 지원한 콩 100톤 분배확인"
"어린이 8만여명 두 달 동안 하루 한 컵씩 콩우유 제공"
2012-09-15 09:33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캐나다의 민간단체인 퍼스트스텝스(First Steps)가 지난달 말 북한에 콩 100톤을 지원하고 분배상황을 검점했다.
캐나다의 대북지원민간단체인 '퍼스트스텝스'의 수잔 리치 대표와 후원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평안남도 남포와 강원도 원산의 고아원, 탁아소, 유치원 등을 방문해 구호 식량의 분배 상황을 점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4일 전했다.
수잔 리치 대표는 "지난달 배편으로 북한으로 보낸 콩 100톤과 건조 채소국, 말린 사과 등 식량이 잘 전달됐는지 확인했다"며 "지원된 콩 100톤은 남포와 원산 지역 어린이 8만여 명이 두 달 동안 하루 한 컵의 콩우유를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스텝스는 2006년부터 비타민, 엽산, 철 등 5가지 영양소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빈혈예방용 복합미량영양소를 1년에 약 300만 포를 북한에 보내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제공해 왔다.
퍼스트스텝스가 지난 12년 동안 북한에 지원한 콩우유 기계는 100여 대로 남포와 원산 등지에 있는 보육원과 학교 약 8만 명의 어린이에게 매일 한 컵의 콩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8만여명 두 달 동안 하루 한 컵씩 콩우유 제공"
2012-09-15 09:33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캐나다의 민간단체인 퍼스트스텝스(First Steps)가 지난달 말 북한에 콩 100톤을 지원하고 분배상황을 검점했다.
캐나다의 대북지원민간단체인 '퍼스트스텝스'의 수잔 리치 대표와 후원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흘 동안 평안남도 남포와 강원도 원산의 고아원, 탁아소, 유치원 등을 방문해 구호 식량의 분배 상황을 점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4일 전했다.
수잔 리치 대표는 "지난달 배편으로 북한으로 보낸 콩 100톤과 건조 채소국, 말린 사과 등 식량이 잘 전달됐는지 확인했다"며 "지원된 콩 100톤은 남포와 원산 지역 어린이 8만여 명이 두 달 동안 하루 한 컵의 콩우유를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스텝스는 2006년부터 비타민, 엽산, 철 등 5가지 영양소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빈혈예방용 복합미량영양소를 1년에 약 300만 포를 북한에 보내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제공해 왔다.
퍼스트스텝스가 지난 12년 동안 북한에 지원한 콩우유 기계는 100여 대로 남포와 원산 등지에 있는 보육원과 학교 약 8만 명의 어린이에게 매일 한 컵의 콩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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