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0월 배급 쌀없이 옥수수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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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05 10:21 조회983회 댓글0건본문
北, "10월 배급 쌀없이 옥수수만 공급"
"월 배급량 380g은 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
2012-11-03 09:07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IMG1]북한 당국이 지난 달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옥수수로만 배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2일 "북한 당국은 지난 10월 주민 한 명당 하루 380g의 식량을 분배해 지난 9월의 310g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스카우 대변인은 그러나 "올해들어 처음으로 쌀 없이 옥수수만 배급한 지역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옥수수에 콩 5% 정도가 섞여서 배분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1월부터 상반기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393g의 식량을 배급했으나, 쌀과 옥수수를 20% 대 80% 또는 30% 대 70%의 비율로 공급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월 배급량 380g은 세계식량계획(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을 조금 넘고 있다.
한편,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 북한 주민 166만여 명에 약 1만 톤의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분이 함유된 혼합식량을 제공했다.
"월 배급량 380g은 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
2012-11-03 09:07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IMG1]북한 당국이 지난 달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옥수수로만 배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식량계획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2일 "북한 당국은 지난 10월 주민 한 명당 하루 380g의 식량을 분배해 지난 9월의 310g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스카우 대변인은 그러나 "올해들어 처음으로 쌀 없이 옥수수만 배급한 지역이 대부분이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옥수수에 콩 5% 정도가 섞여서 배분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1월부터 상반기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393g의 식량을 배급했으나, 쌀과 옥수수를 20% 대 80% 또는 30% 대 70%의 비율로 공급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월 배급량 380g은 세계식량계획(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 600g의 절반 수준을 조금 넘고 있다.
한편,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 북한 주민 166만여 명에 약 1만 톤의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분이 함유된 혼합식량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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