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 "다가올 통일미래 준비해야"...통일교육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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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27 10:09 조회2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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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사진=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안보 정세가 엄중한 상황에서 힘을 통해 평화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긴 시야를 갖고 다가올 통일미래를 준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24기 통일교육위원 지역협의회 회장단 출범식'에서 "정부는 헌법적 책무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올바른 통일교육'을 강조하며, "북한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자유민주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여 통일미래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조약'에 대해서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면서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조약을 체결해 국제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하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철저하게 단념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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