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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6·15 공동행사 사실상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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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7 13:34 조회1,0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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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7 10:50 


"北 이중적 태도 버리고 대화에 나와 신뢰 쌓는 것 필요"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통일부는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에 남북 당국간 대화에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 당국은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남북 당국간 대화 제의는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최근 우리 민간단체를 상대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하는 등 이중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 관심이 있다면 우리 민간 기업이나 단체를 접촉할 것이 아니라, 하루 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나와 신뢰를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이를 위해 먼저 단절시킨 개성공단의 군 통신선을 복원하고, 우리측이 5.14 제의한 개성공단 관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에 조속히 호응해 나와서 원부자재·완제품 반출 문제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아울러 북한은 정치적 의도가 담겨있는 6.15 남북공동행사에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조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통일부의 이러한 성명은 북한에 대해 남북간 실무회담을 다시 촉구하면서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 측이 우리 6.15 남측위원회에 제의한 남북공동행사 승인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6·15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북측위)는 지난 22일 남측위원회에 보낸 팩스에서 "북남관계를 원상회복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6·15 공동선언 이행에 있다"며 공동행사를 제안했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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