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 공동행사 열면 개성공단 문제 등 현안 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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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31 11:24 조회1,004회 댓글0건본문
北 "6·15 공동행사 열면 개성공단 문제 등 현안 풀릴 것"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은 30일 6·15 공동행사를 열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남북 간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민족공동의 선언을 부정하는 매국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6·15 공동행사 등을 통해 혈연의 정이 이어지는 과정이라면 남조선당국자들이 운운하는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문제들도 자연히 풀리게 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논평은 "북과 남, 해외의 겨레가 모여 공동통일행사를 개최하자는 제안은 지난 5년간 꽉 막혀있은 북남대화의 물꼬를 터지게 될 중요한 계기로 민족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제안이 나온 후 여러 날이나 시간을 끌다가 허망한 구실을 대고 우리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북남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던 이명박 정권 시기에 6·15시대와 대결시대의 차이를 뼈아프게 체험한 우리 겨레이기에 지금의 대결상태는 너무나도 괴롭다"며 "엄밀한 의미에서 이번 우리의 제안은 민족의 화합을 중시하고 어떻게 하나 민족간 불화를 극복하려는 폭넓은 의리와 도량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우리의 6·15공동행사 개최 제안은 공동선언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곧 공동선언을 부정하는 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은 30일 6·15 공동행사를 열면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남북 간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민족공동의 선언을 부정하는 매국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6·15 공동행사 등을 통해 혈연의 정이 이어지는 과정이라면 남조선당국자들이 운운하는 개성공단 운영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문제들도 자연히 풀리게 돼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논평은 "북과 남, 해외의 겨레가 모여 공동통일행사를 개최하자는 제안은 지난 5년간 꽉 막혀있은 북남대화의 물꼬를 터지게 될 중요한 계기로 민족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제안이 나온 후 여러 날이나 시간을 끌다가 허망한 구실을 대고 우리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북남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던 이명박 정권 시기에 6·15시대와 대결시대의 차이를 뼈아프게 체험한 우리 겨레이기에 지금의 대결상태는 너무나도 괴롭다"며 "엄밀한 의미에서 이번 우리의 제안은 민족의 화합을 중시하고 어떻게 하나 민족간 불화를 극복하려는 폭넓은 의리와 도량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우리의 6·15공동행사 개최 제안은 공동선언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부정하는 것은 곧 공동선언을 부정하는 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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