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특별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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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2 09:04 조회702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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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정부, 北 특별제안 거부</strong></p><p><!--/CM_TITLE--><span><strong>- </strong>"얼토당토 않은 주장"..한.미 UFG 연습 예정대로 진행</span></p><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font color="#0000ff">whoony@tongilnews.com</font></a></div><div class="View_Info">2014.07.01 17:38:10</div><table width="550" style="width: 550px; height: 918px;"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북한 국방위원회의 지난달 30일 특별제안에 대해 정부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이라고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p><p>정부는 1일 오후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 "북한의 이른바 '국방위 특별제안'에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을 하였다"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p><p>성명은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에 대한 근본적 위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별제안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평화적 분위기 조성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p><p>또한 지난 1월 북한 국방위 중대제안과 지난 2월 남북고위급접촉 공동보도문을 언급, "남북간 합의를 스스로 깨뜨리고, 우리 국가원수에 대한 극렬한 비방중상과 도발위협을 계속하였다"고 거론했다.</p><p>그러면서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7.4공동성명 등 남북간 모든 합의를 존중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북한의 비방과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드레스덴 통일구상을 통해 남북이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제안하고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p><p>성명은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비방중상과 도발위협을 중단함을 물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근본 위협인 핵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고,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에 성의있는 자세로 나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p><p>정부가 북한 국방위원회의 특별제안을 단칼에 거부함에 따라, 남북간 경색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p><p>특히, 정부는 북한의 특별제안을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 결여된 제안'이라고 평가절하한 배경에는 오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도 연관있는 것으로 보인다.</p><p>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관계, 현재 벌어지는 한반도 주변 상황 등과 관련된다고 본다"며 "내용 면에서는 연초에 북한 중대제안과 유사하고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시진핑 방한 등) 한반도 주변상황과 관련있다"면서 북한의 특별제안을 일축했다.</p><p>정부가 북한 국방위원회의 특별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오는 8월 실시될 예정인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합 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p><p>통일부 당국자는 "연례적으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방어적 훈련이고 북한을 위협하는 훈련을 한 적이 없다"며 "우리 정부의 그 동안 키리졸브나 8월 예정된 을지훈련 등은 방어훈련이니까 북한의 그런 요구에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p><p>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특별제안을 발표, 오는 4일 0시부터 비방중상 중단,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과 아시안게임 계기 한.미 연합군사연습 중단 등을 제안한 바 있다.</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strong>정부, 北 특별제안 거부</strong></p><p><!--/CM_TITLE--><span><strong>- </strong>"얼토당토 않은 주장"..한.미 UFG 연습 예정대로 진행</span></p><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font color="#0000ff">whoony@tongilnews.com</font></a></div><div class="View_Info">2014.07.01 17:38:10</div><table width="550" style="width: 550px; height: 918px;"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북한 국방위원회의 지난달 30일 특별제안에 대해 정부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이라고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p><p>정부는 1일 오후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발표, "북한의 이른바 '국방위 특별제안'에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 고조와 남북관계 경색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이 결여된 제안을 하였다"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p><p>성명은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장래에 대한 근본적 위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별제안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핵-경제 병진노선을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평화적 분위기 조성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p><p>또한 지난 1월 북한 국방위 중대제안과 지난 2월 남북고위급접촉 공동보도문을 언급, "남북간 합의를 스스로 깨뜨리고, 우리 국가원수에 대한 극렬한 비방중상과 도발위협을 계속하였다"고 거론했다.</p><p>그러면서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7.4공동성명 등 남북간 모든 합의를 존중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북한의 비방과 도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드레스덴 통일구상을 통해 남북이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제안하고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p><p>성명은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비방중상과 도발위협을 중단함을 물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근본 위협인 핵 문제 해결에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고,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에 성의있는 자세로 나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p><p>정부가 북한 국방위원회의 특별제안을 단칼에 거부함에 따라, 남북간 경색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p><p>특히, 정부는 북한의 특별제안을 '얼토당토 않은 주장과 진실성 결여된 제안'이라고 평가절하한 배경에는 오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도 연관있는 것으로 보인다.</p><p>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관계, 현재 벌어지는 한반도 주변 상황 등과 관련된다고 본다"며 "내용 면에서는 연초에 북한 중대제안과 유사하고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시진핑 방한 등) 한반도 주변상황과 관련있다"면서 북한의 특별제안을 일축했다.</p><p>정부가 북한 국방위원회의 특별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오는 8월 실시될 예정인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합 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p><p>통일부 당국자는 "연례적으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방어적 훈련이고 북한을 위협하는 훈련을 한 적이 없다"며 "우리 정부의 그 동안 키리졸브나 8월 예정된 을지훈련 등은 방어훈련이니까 북한의 그런 요구에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p><p>앞서, 북한 국방위원회는 특별제안을 발표, 오는 4일 0시부터 비방중상 중단, 군사적 적대행위 중단과 아시안게임 계기 한.미 연합군사연습 중단 등을 제안한 바 있다.</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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