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 총재 21년만에 방북…이산가족문제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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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22 09:17 조회1,021회 댓글0건본문
국제적십자 총재 21년만에 방북…이산가족문제 논의(종합)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일행이 2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마우러 총재의 방북 목적과 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과 수해지원 등 인도지원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CRC는 마우러 총재가 방북 기간에 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지난 18일 수용했다.
이완 왓슨 ICRC 대변인은 "한반도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CRC 총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1년 만에 처음이다.
주로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ICRC는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북한 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과 농촌 식수개선 사업 등을 해왔다.
스위스 외교관 출신인 마우러 총재는 작년 여름부터 ICRC의 수장을 맡고 있다.
마우러 총재는 북한 방문을 마치고 오는 25∼27일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마우러 총재가 남북한을 방문해 인도지원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피터 마우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총재와 일행이 2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마우러 총재의 방북 목적과 일정을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과 수해지원 등 인도지원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CRC는 마우러 총재가 방북 기간에 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 제안을 지난 18일 수용했다.
이완 왓슨 ICRC 대변인은 "한반도의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CRC 총재가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1년 만에 처음이다.
주로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ICRC는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북한 주민에 대한 의료 지원과 농촌 식수개선 사업 등을 해왔다.
스위스 외교관 출신인 마우러 총재는 작년 여름부터 ICRC의 수장을 맡고 있다.
마우러 총재는 북한 방문을 마치고 오는 25∼27일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마우러 총재가 남북한을 방문해 인도지원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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