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대북취약계층 긴급식량지원 내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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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24 11:22 조회739회 댓글0건본문
4월부터 영양지원사업 전환…지원대상 대폭 축소"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긴급식량 지원을 다음달 종료하고 4월부터는 지원대상을 대폭 축소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WFP는 지난해 4월부터 북한주민 35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식량지원'을 예정대로 다음달 종료하고 4월부터는 지원대상을 대폭 축소한 영양지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WFP는 2010년 7월부터 북한의 여성과 어린이 250만명에 대한 영양지원사업을 해왔지만,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작년 2월 북한의 식량상황을 조사한 유엔 전문가들이 610만명이 굶주릴 수 있다고 평가함에 따라 두 달 뒤 지원대상을 350만명으로 확대하는 긴급식량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개별국가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390만 달러를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이날 전했다.
작성일자 : 2012년 02월 23일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긴급식량 지원을 다음달 종료하고 4월부터는 지원대상을 대폭 축소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WFP는 지난해 4월부터 북한주민 35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식량지원'을 예정대로 다음달 종료하고 4월부터는 지원대상을 대폭 축소한 영양지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WFP는 2010년 7월부터 북한의 여성과 어린이 250만명에 대한 영양지원사업을 해왔지만, 북한 당국의 요청으로 작년 2월 북한의 식량상황을 조사한 유엔 전문가들이 610만명이 굶주릴 수 있다고 평가함에 따라 두 달 뒤 지원대상을 350만명으로 확대하는 긴급식량지원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개별국가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북 식량지원을 위해 390만 달러를 WFP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이날 전했다.
작성일자 : 2012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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