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GO, "北에 씨감자 500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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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1-30 11:56 조회751회 댓글0건본문
독일 NGO, "北에 씨감자 500톤 지원"
"북한의 기후에서 수확량이 좋은 품종인 '쥬얼'개발"
2012-01-27 08:23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IMG1]독일의 민간단체 '저먼 애그로 액션'이 빨리 자라는 품종의 씨감자 500톤을 평안북도와 황해남도에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의 민간단체 저먼 애그로 액션(German Agro Action)은 26일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지역 주민의 식량 안보를 위해 씨감자를 공급하고 감자 보존법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저먼 애그로 액션의 게르하르트 우마허 북한 사업 담당관은 "북한에 항상 춘궁기 식량난이 심각하다"며 "지난 2~3년 간 다양한 품종을 실험해 북한의 기후에서 수확량이 좋은 품종인 '쥬얼'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우마허 담당관은 "북한에서 가장 식량난이 심각한 5월과 6월 사이에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남포항으로 운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저먼 애그로 액션은 "독일 정부와 민간의 지원금 50만 유로를 투입해 장기적으로는 감자의 생산 뿐 아니라 가공과 저장, 그리고 토질 향상과 관련된 기술도 전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먼 애그로 액션은 현재 172만 유로 예산의 양어장과 온실 사업을 함께 하는 재순환농법과 과실 농장 지원 사업 등 5개의 대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자 : 2012년 01월 27일
"북한의 기후에서 수확량이 좋은 품종인 '쥬얼'개발"
2012-01-27 08:23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IMG1]독일의 민간단체 '저먼 애그로 액션'이 빨리 자라는 품종의 씨감자 500톤을 평안북도와 황해남도에 지원하기로 했다.
독일의 민간단체 저먼 애그로 액션(German Agro Action)은 26일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지역 주민의 식량 안보를 위해 씨감자를 공급하고 감자 보존법을 전수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다.
저먼 애그로 액션의 게르하르트 우마허 북한 사업 담당관은 "북한에 항상 춘궁기 식량난이 심각하다"며 "지난 2~3년 간 다양한 품종을 실험해 북한의 기후에서 수확량이 좋은 품종인 '쥬얼'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우마허 담당관은 "북한에서 가장 식량난이 심각한 5월과 6월 사이에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남포항으로 운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저먼 애그로 액션은 "독일 정부와 민간의 지원금 50만 유로를 투입해 장기적으로는 감자의 생산 뿐 아니라 가공과 저장, 그리고 토질 향상과 관련된 기술도 전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먼 애그로 액션은 현재 172만 유로 예산의 양어장과 온실 사업을 함께 하는 재순환농법과 과실 농장 지원 사업 등 5개의 대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자 : 2012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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