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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 실무회담 연기 제안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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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8-29 10:16 조회9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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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강산 실무회담 연기 제안에 '유감'
통전부 "다시 생각해 달라"..정부 "심사숙고한 결정, 호응하라"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승인 2013.08.28  19:43:12

정부가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10월 2일에 열자는 수정제의에 대해, 북측이 유감을 28일 표명했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 통일전선부(통전부) 명의로 "금강산 관광 실무회담 관련하여 우리측(북측)이 이미 제안한 회담 날짜를 미룬 것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며 "다시 생각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통일부는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고,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서 나름대로 심사숙고한 결정"이라며 "우리측 제안에 북측이 호응해오기를 촉구한다"고 북측에 답을 보냈다.

앞서 북측은 지난 18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추석계기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실무회담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당국 실무회담을 제의했다.

이에 통일부는 지난 20일 다음달 25일 열자고 수정제의했고, 북측은 '8월 말~9월 초' 개최로 수정제의했으나, 정부는 지난 27일 10월 2일 개최로 연기할 것을 다시 수정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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