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방문 의원들, 류 장관에게 "개성공단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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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14 08:57 조회759회 댓글0건본문
개성공단 방문 의원들, 류 장관에게 "개성공단 활성화해야"
2012년 02월 10일 (금) 19:49:42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10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개성공단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류우익 장관과 만난 의원들은 "개성공단에 갔더니 열심히 생산활동하는 것도 봤고, 북 근로자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잘 봐서 의미가 있었다"며 "개성공단을 하나하나씩 활성화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개성공단 방문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신규투자를 위한 설비반출과 건축허가, △2만3천여명 북 근로자 부족분 해결 △5.24조치와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정부차원 금융지원,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서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인정 관철, △개성공단 체류 남한 근로자들의 생활편익과 여가활용 시설 등을 개성공단 진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류우익 장관은 "여러 사안은 본격적으로 검토할 텐데, 검토할 부분도 있고 시간을 두고 해야할 부분도 있다"며 "북과 협의할 사안도 있다.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야 의원들께서 초당적으로 같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남북문제나 통일문제에 있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8명은 개성공단을 방문,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2012년 02월 10일 (금) 19:49:42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10일 개성공단을 방문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개성공단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류우익 장관과 만난 의원들은 "개성공단에 갔더니 열심히 생산활동하는 것도 봤고, 북 근로자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잘 봐서 의미가 있었다"며 "개성공단을 하나하나씩 활성화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개성공단 방문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신규투자를 위한 설비반출과 건축허가, △2만3천여명 북 근로자 부족분 해결 △5.24조치와 세계경제위기에 따른 정부차원 금융지원, △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서 개성공단 제품 원산지 인정 관철, △개성공단 체류 남한 근로자들의 생활편익과 여가활용 시설 등을 개성공단 진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류우익 장관은 "여러 사안은 본격적으로 검토할 텐데, 검토할 부분도 있고 시간을 두고 해야할 부분도 있다"며 "북과 협의할 사안도 있다.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야 의원들께서 초당적으로 같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남북문제나 통일문제에 있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8명은 개성공단을 방문,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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