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대북 인도적 지원액 60% 급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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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02 14:59 조회989회 댓글0건본문
"올해 1∼9월 대북 인도적 지원액 60% 급감" < VOA>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0%나 줄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인용해 올해 초부터 이달 27일까지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는 4천572만 달러(약 500억 원)으로, 작년 1∼9월 지원액(1억1천121만 달러)의 41%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OCHA가 집계한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자료는 국가, 민간단체, 국제기구의 대북 지원 정보를 취합한 것이다.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참여한 국가도 10개국으로, 작년 15개국보다 줄었다.
굴람 이사크자이 북한 내 유엔 상주조정자(UN Resident Coordinator)는 올해 초 북한의 대외적 도발로 인한 정치적 환경의 변화가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북 지원액 중 유엔이 부담한 금액은 1천51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국가별로는 스위스(839만 달러)의 지원액이 가장 많았으며 스웨덴(452만 달러), 노르웨이(350만 달러), 러시아(3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우리 정부도 지난달 유니세프를 통해 북한에 604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27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대북 인도주의적 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OCHA 자료상 우리 정부의 올해 대북 지원액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WHO, 북한 영유아 사업에 630만 달러 지원"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 비용 1,260만 달러 가운데 우선 지원"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63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 박수진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제25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세계보건기구의 북한영유아대상 지원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63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어린이 질병 감소와 성장발달 등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 비용 중 1260만 달러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6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올해 들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0%나 줄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VOA는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인용해 올해 초부터 이달 27일까지 국제사회의 대북 인도적 지원 규모는 4천572만 달러(약 500억 원)으로, 작년 1∼9월 지원액(1억1천121만 달러)의 41%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OCHA가 집계한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자료는 국가, 민간단체, 국제기구의 대북 지원 정보를 취합한 것이다.
올해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참여한 국가도 10개국으로, 작년 15개국보다 줄었다.
굴람 이사크자이 북한 내 유엔 상주조정자(UN Resident Coordinator)는 올해 초 북한의 대외적 도발로 인한 정치적 환경의 변화가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 규모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북 지원액 중 유엔이 부담한 금액은 1천51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국가별로는 스위스(839만 달러)의 지원액이 가장 많았으며 스웨덴(452만 달러), 노르웨이(350만 달러), 러시아(3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우리 정부도 지난달 유니세프를 통해 북한에 604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27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대북 인도주의적 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OCHA 자료상 우리 정부의 올해 대북 지원액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WHO, 북한 영유아 사업에 630만 달러 지원"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 비용 1,260만 달러 가운데 우선 지원"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63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일부 박수진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제25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세계보건기구의 북한영유아대상 지원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63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어린이 질병 감소와 성장발달 등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 비용 중 1260만 달러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6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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