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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 단체 3곳, 모니터링 위해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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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22 11:37 조회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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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 단체 3곳, 모니터링 위해 방북
나눔인터내셔날, 남북평화재단, 남북함께살기운동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 3곳이 물자 분배 모니터링을 위해 각각 오는 19일과 23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18일 "지난 17일 대북 지원 민간단체 17곳에 대해 모니터링 방북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북하는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는 나눔인터내셔날(19일~22일), 남북평화재단(19일~23일), 남북함께살기운동(23일~26일) 등이다.

나눔인터네셔날 관계자 4명은 평양과 황해북도 강남군에 지원한 의약푼 3억8천5백만원 물자를 모니터링을 하며, 남북평화재단 관계자 4명은 평양과 남포 지역 전지분유 5톤에 대한 물자반출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남북함께살기운동 관계자 4명은 평양과 사리원시를 방문, 학생용 구두 부츠 3억3천2백만원 상당의 물자 분배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지난 9월 2일에 승인한 단체에 대해서 요건이 갖춰지는 대로 방북을 승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승인발표된 대북 지원 단체는 유진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남북평화재단, 남북함께살기운동,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나눔인터내셔날, 겨레사랑, 등 10개 단체이다.

그런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상임공동대표와 실무진 등 9명이 모니터링 방북을 통일부에 요청했으나, 지난 16일 통일부는 상임공동대표를 제외한 실무진 3명으로 방북 규모단을 축소할 것을 규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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