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함께 간 김주애, 전승절 행사에선 안 보여···‘후계자 수업’ 단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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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04 19:38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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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4시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붉은 원)와 조용원·김덕훈 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등이 동행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주애가 김 위원장과 함께 방중했지만 톈안먼 열병식 관람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길에 주애를 동행시킨 것은 후계자로 키우는 수업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중앙TV(CCTV)가 3일 공개한 중국 전승절 80주년 메인 이벤트인 열병식 행사에 주애는 등장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베이징 고궁박물관을 통해 입장한 뒤 톈안먼 성루에서 열병식을 관람하고, 기념 촬영할 때 그와 동행한 북한 인사는 없었다. 일부 국가의 정상들은 배우자가 함께했지만 김 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주애가 열병식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이번 방중이 후계자 공식화 자리가 되지는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애가 26개국 정상·고위급 인사와 나란히 설 경우 그가 백두혈통을 잇는 후계자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주애의 이번 방중을 후계자 수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후계자 수업→후계자 선정→후계자 공식화’라는 과정 중에 첫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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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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