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팀,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최종 결심은 아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28 10:1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정상회담 자리에 앉아 있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쪽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의 정권 인수팀이 김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쪽 인사들은 이미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나고 친서도 교환한 그가 김 위원장에게 직접 접근하는 게 북한과의 관계를 풀 수 있는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논의는 가변적이며, 트럼프가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들은 전했다.
트럼프는 2018년 싱가포르에서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한 것을 비롯해 김 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많은 친서를 교환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김정은은 나를 그리워할 것”이라거나 “핵을 가진 자와는 잘 지내는 게 좋다”며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또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실리를 추구하는 자신의 외교 정책의 바람직한 사례인 것처럼 묘사해왔다.
-
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