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오늘 개성공단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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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14 09:08 조회966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3-11-14 05:0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남북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를 14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내에서 우리측 인원이 사건사고에 연루됐을 때 우리측 변호인 입회 등을 보장하는 '법률조력권' 도입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앞선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계속 진행했으나 양측이 변호인의 자격 등을 놓고 막판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개성공단 관련 논의는 지난 9월 26일 이후 50여일간 공전되다 지난 8일 양측의 합의로 전날 재개된 바 있다.
양측은 전날 '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분과위와 '국제경쟁력 분과위'를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이루진 못했다.
한편 통일부는 양측이 이번에 공동위 전체회의 일정을 잡지않았음에도 우리측 김기웅 공동위원장이 이날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혀 북측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의 만남이 이뤄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또 양측이 북측이 지난 8일 "추후통보하겠다"고 밝혔던 '3통(통행·통신·통관)' 분과위 회의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seojiba@
저작권자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남북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산하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를 14일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개성공단 내에서 우리측 인원이 사건사고에 연루됐을 때 우리측 변호인 입회 등을 보장하는 '법률조력권' 도입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앞선 출입·체류 분과위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논의를 계속 진행했으나 양측이 변호인의 자격 등을 놓고 막판 이견을 좁히지 못했었다.
개성공단 관련 논의는 지난 9월 26일 이후 50여일간 공전되다 지난 8일 양측의 합의로 전날 재개된 바 있다.
양측은 전날 '투자보호 및 관리운영' 분과위와 '국제경쟁력 분과위'를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이루진 못했다.
한편 통일부는 양측이 이번에 공동위 전체회의 일정을 잡지않았음에도 우리측 김기웅 공동위원장이 이날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혀 북측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의 만남이 이뤄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또 양측이 북측이 지난 8일 "추후통보하겠다"고 밝혔던 '3통(통행·통신·통관)' 분과위 회의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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