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U대회, 남북 분산개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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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1 09:15 조회930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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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2015 광주U대회, 남북 분산개최 무산</strong></p><p><strong><!--/CM_TITLE--></strong><span>박주선 의원 "정부가 답변을 하지 않았다"</span></p><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font color="#0000ff">whoony@tongilnews.com</font></a></div><div class="View_Info"><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08.08 14:13:14</div></div><table width="69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오는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남북 분산개최와 관련,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제안에 정부가 답변을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p><p>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역도 종목을 신설해 북한에서 개최하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제안이 한국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p><p>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방한한 에릭 상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은 역도 종목을 신설, 해당 경기를 북한에서 개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p><p>상트롱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 조직위에 보낸 공문에서 "FISU는 남북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광주 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대회 관련 행사가 이뤄지기를 제안한다"며 "카잔 유니버시아드 이후 광주U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역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p><p>그러면서, 지나 4월 평양을 방북 하기 전 3월 말까지 한국 정부의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p><p>이에 광주U대회 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답변을 요청했으나, 문화부는 답변을 보내지 않았으며, 이에 FISU 측은 역도경기 개최 제안을 철회했다.</p><p>박주선 의원은 "국가가 광주U대회와 같은 국제경기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은 국제경기지원법 제33조의 2에서 정한 법적 의무"라며 "FISU측 제안에 대답만 했어도 가능한 일을 '입으로만 통일'을 외쳐댄 박근혜 정부가 무산시켰다"고 지적했다.</p><p>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요청이 있었는지는 알 수없다. 물론 관련 부처들이 논의를 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지만 문화부가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은 것 같다"며 "통일부 내부 논의 단계까지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strong>2015 광주U대회, 남북 분산개최 무산</strong></p><p><strong><!--/CM_TITLE--></strong><span>박주선 의원 "정부가 답변을 하지 않았다"</span></p><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font color="#0000ff">whoony@tongilnews.com</font></a></div><div class="View_Info"><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08.08 14:13:14</div></div><table width="69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오는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남북 분산개최와 관련,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제안에 정부가 답변을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p><p>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7월 광주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역도 종목을 신설해 북한에서 개최하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제안이 한국 정부의 소극적 태도로 인해 무산됐다"고 밝혔다.</p><p>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방한한 에릭 상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사무총장은 역도 종목을 신설, 해당 경기를 북한에서 개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p><p>상트롱 사무총장은 광주U대회 조직위에 보낸 공문에서 "FISU는 남북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광주 뿐 아니라 북한에서도 대회 관련 행사가 이뤄지기를 제안한다"며 "카잔 유니버시아드 이후 광주U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에서 역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했다.</p><p>그러면서, 지나 4월 평양을 방북 하기 전 3월 말까지 한국 정부의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p><p>이에 광주U대회 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답변을 요청했으나, 문화부는 답변을 보내지 않았으며, 이에 FISU 측은 역도경기 개최 제안을 철회했다.</p><p>박주선 의원은 "국가가 광주U대회와 같은 국제경기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켜야 한다는 것은 국제경기지원법 제33조의 2에서 정한 법적 의무"라며 "FISU측 제안에 대답만 했어도 가능한 일을 '입으로만 통일'을 외쳐댄 박근혜 정부가 무산시켰다"고 지적했다.</p><p>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요청이 있었는지는 알 수없다. 물론 관련 부처들이 논의를 하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지만 문화부가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은 것 같다"며 "통일부 내부 논의 단계까지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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