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최대의 보통강신발공장.. 여성들 새 구두 신고 평양거리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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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30 15:04 조회952회 댓글0건본문
<strong>평양 최대의 보통강신발공장.. 여성들 새 구두 신고 평양거리 활보<!--/CM_TITLE--></strong><div class="View_Info">이계환 기자 | <a href="mailto:khlee@tongilnews.com"><font color="#0000ff">khlee@tongilnews.com</font></a></div><div class="View_Info"><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07.30 12:01:16</div></div><table width="69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p>여름철을 맞아 수도 평양의 거리를 걸어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지고 산뜻한 가운데, 특히 처녀들의 발밑을 울긋불긋 장식하는 구두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면서 재일 <조선신보>가 30일 평양발 기사에서 이들 구두를 생산하고 있는 보통강신발공장을 소개했다.</p><table width="50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10"> </td><td align="center"><img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407/108358_37904_436.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class="view_r_caption" id="font_imgdown_37904" colspan="3">▲ 새 형의 신발을 신고 거리를 걸어가는 평양 시민들. [사진-조선신보]</td></tr></tbody></table><table width="30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10"> </td><td align="center"><img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407/108358_37906_441.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class="view_r_caption" id="font_imgdown_37906" colspan="3">▲ 유행 옷과 새 구두로 한껏 멋을 낸 여성. [사진-조선신보]</td></tr></tbody></table><p>신문에 따르면, 보통강구역의 넓은 부지에 자리 잡은 보통강신발공장은 1960년대부터 생산을 시작한 평양 최대의 신발생산기지로서, 수도뿐만 아니라 북한내 각지에 신발을 공급하여왔다.</p><p>염화비닐신발 생산으로 전국에 이름난 이곳 공장에서는 가죽신, 사출운동신, 비닐신, 방신 등 남녀노소가 계절마다 신게 되는 50여종의 신발을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상품의 질은 물론이고 신발형태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p><table width="300" align="left" style="margin: 0px 1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10"> </td><td align="center"><img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407/108358_37907_441.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class="view_r_caption" id="font_imgdown_37907" colspan="3">▲ 보통강신발공장 리미옥 지배인. [사진-조선신보]</td></tr></tbody></table><p>이 공장의 리미옥 지배인(44)은 “여성구두는 뒤축이 높고 이러저러한 장식이 다양한 구두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은 뒤축이 5㎝ 이하 낮은 구두는 안 신는다”면서, 또한 “청년들은 뒤축이 높거나 발끝이 뾰족한 멋으로 신는 구두를 좋아한다”고 최근 흐름을 짚었다.</p><p>이 공장에서 생산한 여성구두들은 평양제1백화점을 비롯한 백화점, 상점에서 구매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현재는 여름철이라 백화점에서 샌들에 대한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p><p>한편, 신문은 “신발제품의 새로운 추세는 생산공정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다.</p><p>그리하여 공장에서는 기술준비실의 8명의 창작가들이 전문적으로 신발형태 도안창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또한 950명의 전체 일꾼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안현상모집을 1년에 2번 진행하고 있다.</p><p>이에 일꾼들은 신발에 대한 사람들의 유행을 알아내고 제 나름의 견해를 세워 형태와 색깔, 장식 등 신발디자인을 제각기 창작하여 제출한다.</p><p>이를 두고 신문은 “대중의 지혜와 창의창발성을 총발동하는 방법”이라고 평했다.</p><p>공장참모부에서 평가심의를 진행하여 거기서 평가를 받은 우수한 디자인은 적극적으로 새 상품으로 채용됨은 물론이다.</p><p>아울러, 신문은 “공장에서는 특수한 발형태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특별주문 제작도 접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 </p></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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