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남북 군사실무회담 전격 개최</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15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박지원 "NLL, 전단살포문제 등 논의"</SPAN></P>
<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whoony@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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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10.15  11:55:40</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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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북 군사실무회담이 15일 오전 판문점에서 전격 개최됐다. 이번 회담은 비밀리 준비되던 것으로 배경이 주목된다.</P>
<P><조선일보>는 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 15일 판문점에서 군사회담을 연다고 보도했으며,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늘 오전 10시에 판문점에서 남북 실무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다.</P>
<P>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남북 실무회담은 오는 10월 말, 11월 초로 예상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 앞선 실무회담 성격으로, 남북 장성들이 만난다.</P>
<P>이번 회담에 남측에서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북측에서는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각각 대표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P>
<P>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지난 10일 발생한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지 살포로 인한 교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P>
<P>박지원 비대위원은 "군사회담이 아니고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이라며 "NLL하고 전단살포 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P>
<P>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P>
<P>이에 대해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우리가 실시간으로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이 있다는 점을 기본적으로 이해해 달라"며 "통상적으로, 그리고 일반적으로 남북관계는 상대방이 있는 문제라는 점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언급을 회피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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