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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산가족 상봉부터" vs 야 "5.24조치 즉각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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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8 09:16 조회9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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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여 "이산가족 상봉부터" vs 야 "5.24조치 즉각 해제"<!--/CM_TITLE--></STRONG>
<DIV class=View_Info>이광길 기자  |  <A href="mailto:gklee68@tongilnews.com">gklee68@tongilnews.com</A></DIV>
<DIV class=View_Info>
<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10.07  10:44:54</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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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articleBody class=view_r style="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지난 4일 북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계기에 남북이 제2차 고위급회담 개최에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산가족 상봉'을, 새정치민주연합은 '5.24 조치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P>
<P>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7일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소위 실세 3인방이라는 최고위층 인사가 다녀간 뒤에 향후 남북관계에 대해 거는 기대가 커져가고 있"으나 "우리는 성급한 기대보다는 남북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남북 간에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북한 인사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앞으로 이번 남북접촉을 남북관계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것은 꾸준한 상호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다.</P>
<P>그는 "박근혜 대통령도 밝혔지만 이번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고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기 위해서는 남북대화의 정례화가 필요할 것"이며 "북한 측 인사가 말했듯이 이번에 만든 오솔길이 대통로로 열리기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정례적으로 열리고 인도적 차원에서 이산가족 상봉부터 성사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했다.</P>
<P>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대북강경조치 중의 하나인 5.24조치가 국내 민간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대북 진출의 기회를 가로 막고 있다"며 "2010년 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중단한 5.24조치 때문"이라고 지적했다.</P>
<P>김 대변인은 "남북간 대화의 물꼬가 트인 상황에서 5.24조치의 해제는 상호 신뢰구축과 대화재개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에서도 타이밍이 있다. 지금이 그 때이다. 빨리면 빠를수록 좋다. 정권의 일각에서도 5.24조치에 대해서 "철지난 옷과 같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고 한다."</P>
<P>그는 "정부는 5.24조치를 즉각 해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대북진출의 기회를 선정하기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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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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