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 등탑 재건립, 한반도 위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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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2-05 11:40 조회982회 댓글0건본문
<P><STRONG>"애기봉 등탑 재건립, 한반도 위기 결정"</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시민사회, 애기봉 등탑 재건립 및 점등 반대</SPAN></P>
<DIV class=View_Info>조정훈 기자 | <A href="mailto:whoony@tongilnews.com">whoony@tongilnews.com</A></DIV>
<DIV class=View_Info>
<DIV class=View_Time><SPAN>승인</SPAN> 2014.12.04 17:42:20</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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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412/109969_40175_4245.JPG"></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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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0175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시민사회단체는 4일 오후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기봉 등탑 건설 및 점등 결정을 규탄했다. [사진-통일뉴스 조정훈 기자]</TD></TR></TBODY></TABLE></P>
<P>국방부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애기봉 임시 성탄트리 설치 및 점등 요청을 승인한 데 대해, 시민사회가 "한반도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을 결정"이라며 반대했다.</P>
<P>'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으로 구성된 '대북 전단살포 및 애기봉 등탑 건설 반대 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는 4일 오후 국방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P>
<P>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방부의 이번 결정이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강요할 뿐 아니라 한반도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을 결정"이라고 규탄했다.</P>
<P>이들은 "김포 애기봉 등탑은 종교활동을 위해 설치된 것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국방부가 종교활동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뻔뻔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P>
<P>즉, 2004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 따른 애기봉 등탑 점등 중단,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재점등, 2011년 점등 취소 등 일련의 사례는 종교활동과 무관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것. 이에 이번 점등 결정도 종교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P>
<P>이들은 "불신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리전을 확대하면서 말하는 신뢰 프로세스란 그저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기존보다 낮은 9m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중요한 것은 규모가 아니라 애기봉에 등탑을 세우는 행위"라고 반대했다.</P>
<P>앞서 국방부는 한기총 요청을 받아들여, 철거된 애기봉 등탑 자리에 9m 높이의 임시 성탄트리를 설치,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2주간 불을 밝히기로 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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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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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방부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애기봉 임시 성탄트리 설치 및 점등 요청을 승인한 데 대해, 시민사회가 "한반도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을 결정"이라며 반대했다.</P>
<P>'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 등으로 구성된 '대북 전단살포 및 애기봉 등탑 건설 반대 공동대책위'(이하 대책위)는 4일 오후 국방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P>
<P>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국방부의 이번 결정이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강요할 뿐 아니라 한반도 전역을 위기로 몰아넣을 결정"이라고 규탄했다.</P>
<P>이들은 "김포 애기봉 등탑은 종교활동을 위해 설치된 것이 전혀 아니다"라면서 "국방부가 종교활동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뻔뻔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P>
<P>즉, 2004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 따른 애기봉 등탑 점등 중단,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재점등, 2011년 점등 취소 등 일련의 사례는 종교활동과 무관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것. 이에 이번 점등 결정도 종교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P>
<P>이들은 "불신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리전을 확대하면서 말하는 신뢰 프로세스란 그저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기존보다 낮은 9m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중요한 것은 규모가 아니라 애기봉에 등탑을 세우는 행위"라고 반대했다.</P>
<P>앞서 국방부는 한기총 요청을 받아들여, 철거된 애기봉 등탑 자리에 9m 높이의 임시 성탄트리를 설치,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2주간 불을 밝히기로 했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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