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젤렌스키 통화 “북 러시아 파병 공동 대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01 14:21 조회10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공동 대응할 전략적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군사무기 이전과 파병을 비롯한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고, 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를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만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군사무기 지원을 넘어, 특수부대 파병이라는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며 “러-북 군사밀착의 직접적인 이해 관계자인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을 조율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표단을 급파해 북한군 파병에 대한 우리측 정보를 우방국들과 투명하게 공유토록 했다”며 “앞으로 한-우크라이나 간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이하 전문 링크 참고
출처: 한겨레신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