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노동자들 (사진=강동완 동아대교수)

올해 2분기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인이 1천696명으로 1분기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의 최신 이민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서 6월 기간 동안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은 총 1천696명을 기록했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가 13일 전했다.


올해 1분기 812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코로나 이후인 2020년 2분기부터 2023년 4분기 사이 러시아를 방문한 전체 북한인 수 1,579명 보다도 많다.


코로나 19 이전 수준인 분기별로 적게는 2천 명에서 많게는 7천 명 이상의 러시아 방문객 수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방문 목적별로는 사업이 80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 422명, 교육 332명, 개인사 78명, 경유지 44명, 관광 11명, 업무 3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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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