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위반' 논란에…IOC "北, 삼성폰 받지 않았다" 공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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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14 14:03 조회2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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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엥발리드 앞 도로로 관중들이 뜨거운 햇빛을 손으로 가리며 지나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이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수령해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제기됐지만 '해프닝'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북한 선수단이 삼성 스마트폰을 수령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IOC는 '북한 선수단이 삼성 스마트폰을 지급받았는지, 받았을 경우 안보리 위반 가능성에 따라 회수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지' 묻는 뉴스1의 이메일 질문에 "우리는 북한 선수단이 삼성 휴대전화를 지급받지 않았음을 확인한다"라고 답변했다.
이번 '갤럭시 폰 지급 논란'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IOC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선수단이 타국 선수단과 마찬가지로 삼성 스마트폰을 지급받았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6'을 올림픽 참가 선수단 전원에게 제공한 바 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정부는 "모든 전자기기는 대북 제재 2397호에 따라 공급·판매·이전이 금지돼 있다"면서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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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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