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통일차관 "탈북민 안정적 정착, 北에도 메시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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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08 15:02 조회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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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통일부 차관(사진=KTV화면 갈무리)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안정적인 남한 정착이 북한 사회에도 상당한 메시지가 될 것으로 탈북민에 대한 정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6일 'KTV 생방송 대한민국 1부-차관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탈북민이 한국 사회에서 잘 정착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탈북민들에도 희망이 되고, 통일을 위해서도 의미가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탈북민의 70%가 여성이며, 제3국 출생 자녀들에 대한 지원이 한계가 있음을 짚으며, "우리 사회가 탈북민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을 제공해야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도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이 많은데 탈북민에 돈을 뭐야 되느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통일을 앞당기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돈"이라며, "관계 부처와 잘 협의해서 (지원금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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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PN 서울평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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