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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회 발족…탈북 웹툰작가 등 1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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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18 10:27 조회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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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통일부가 오는 18일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통일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 위촉식 겸 제1차 전체회의를 오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립자문위원회는 탈북민 웹툰 작가 최성국 위원을 포함해 센터 건축·운영 관련 민간 전문가 14명을 포함한다. 이들은 센터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26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설계와 시공에 대한 기술 자문, 전시 콘텐츠 수집·관리, 전시공간 구성에 관해 조언하게 된다. 특히 센터 개관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한 상시 소통으로 완성도 높은 전시체험실 구상에 힘을 보탠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첫 자문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평양미대 출신으로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탈북 후에는 웹툰 ‘로동신문’으로 화제가 된 최성국 작가는 이날 자문위원회 발족을 기념해 북한 어린이의 실상을 담은 만화를 통일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월 세계적 조형예술가인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 복원대학 총장을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다. 통일부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가 인권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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