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평양에선 신년사가 기폭제 되어 통일담론 불어”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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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29 10:51 조회996회 댓글0건본문
<STRONG>“지금 평양에선 신년사가 기폭제 되어 통일담론 불어” <조선신보><!--/CM_TITLE--></STRONG>
<DIV class=View_Info>이계환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khlee@tongilnews.com">khlee@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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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가 기폭제가 되어 평양에서 통일담론이 불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8일 평양발 기사에서 보도했다.</P>
<P>신문은 이날 ‘신년사에 촉발된 평양사람들의 통일담론’이라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근황을 통해 평양의 통일 분위기를 전했다.</P>
<P>한 사람은 김일성 주석의 전속타자수였던 오창복 씨.</P>
<P>해방년 10월 14일, 모란봉공설운동장(현재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김일성 장군 개선 환영 평양시군중대회’에도 참가한 오창복 씨는 “조국통일은 주석님의 평생의 염원”이었다고 회고했다.</P>
<P>올해 90살인 그는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TV로 시청하면서 “개선연설하시는 김일성 주석님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알렸다.</P>
<P>그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 말미에 “재일동포들이 통일조국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P>
<P>또 한 사람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책임참사였던 최성익 씨(77).</P>
<P>그는 1980년대부터 통일부문에 종사하고 1994년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준비에도 직접 관여해 남북 대표 접촉의 한 성원으로서 판문점 회의장에 나갔으며, 2000년 이후는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 대변인으로서 남과 북을 오갔다.</P>
<P>그는 ‘통일의 토대’를 꾸준히 쌓아온 실례로서 6.15남북공동선언 제2항의 통일방안에 대한 합의가 마련된 과정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P>
<P>즉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김일성 주석님께서 생전에 제시하신 ‘낮은 단계의 연방제’와 ‘남측의 연합제’에서 공통점을 찾고 그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해나갈 데 대한 구상을 내놓으시였다”면서 “수뇌회담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가 가능할지 확신을 갖지 못한 채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제안’을 환영하여 찬동의 뜻을 표시했다”는 것이다.</P>
<P>특히, 최성익 씨는 “신년사에서 최고위급회담 개최를 언급하는 것은 과거에 없었던 일”이라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하나됨을 위한 전진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6.15때가 그랬듯이 북과 남이 흉금을 열고 대화를 하여 손을 맞잡는다면 통일의 큰 물결이 반드시 생긴다”고 강조했다.</P>
<P>신문은 이처럼 “분단 70년. 통일의 소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오창복 씨나 최성익 씨처럼 ‘분단되기 전의 조국’ 을 아는 세대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도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화제로 삼고 있다”고 평양의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P>
<P>“2015년의 ‘통일담론’ – 평양사람들의 정세전망은 대체로 낙관적이었다”는 것이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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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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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가 기폭제가 되어 평양에서 통일담론이 불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8일 평양발 기사에서 보도했다.</P>
<P>신문은 이날 ‘신년사에 촉발된 평양사람들의 통일담론’이라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근황을 통해 평양의 통일 분위기를 전했다.</P>
<P>한 사람은 김일성 주석의 전속타자수였던 오창복 씨.</P>
<P>해방년 10월 14일, 모란봉공설운동장(현재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김일성 장군 개선 환영 평양시군중대회’에도 참가한 오창복 씨는 “조국통일은 주석님의 평생의 염원”이었다고 회고했다.</P>
<P>올해 90살인 그는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TV로 시청하면서 “개선연설하시는 김일성 주석님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알렸다.</P>
<P>그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 말미에 “재일동포들이 통일조국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P>
<P>또 한 사람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책임참사였던 최성익 씨(77).</P>
<P>그는 1980년대부터 통일부문에 종사하고 1994년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준비에도 직접 관여해 남북 대표 접촉의 한 성원으로서 판문점 회의장에 나갔으며, 2000년 이후는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 대변인으로서 남과 북을 오갔다.</P>
<P>그는 ‘통일의 토대’를 꾸준히 쌓아온 실례로서 6.15남북공동선언 제2항의 통일방안에 대한 합의가 마련된 과정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P>
<P>즉 “김정일 장군님께서는 김일성 주석님께서 생전에 제시하신 ‘낮은 단계의 연방제’와 ‘남측의 연합제’에서 공통점을 찾고 그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해나갈 데 대한 구상을 내놓으시였다”면서 “수뇌회담에서 어느 수준의 합의가 가능할지 확신을 갖지 못한 채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은 ‘예상치 못한 제안’을 환영하여 찬동의 뜻을 표시했다”는 것이다.</P>
<P>특히, 최성익 씨는 “신년사에서 최고위급회담 개최를 언급하는 것은 과거에 없었던 일”이라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하나됨을 위한 전진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6.15때가 그랬듯이 북과 남이 흉금을 열고 대화를 하여 손을 맞잡는다면 통일의 큰 물결이 반드시 생긴다”고 강조했다.</P>
<P>신문은 이처럼 “분단 70년. 통일의 소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오창복 씨나 최성익 씨처럼 ‘분단되기 전의 조국’ 을 아는 세대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도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화제로 삼고 있다”고 평양의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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