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학교통일교육 강화..'학교자율성 침해' 반발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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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2 10:11 조회968회 댓글0건본문
<STRONG>통일부, 학교통일교육 강화..'학교자율성 침해' 반발 직면<!--/CM_TITLE--></STRONG>
<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mailto:shlee@tongilnews.com">shlee@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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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일부는 1일 내실있는 학교 통일교육을 위해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임 대변인은 지난달 3일부터 한달 가량 이계영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이 17개 시도교육감을 직접 면담,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대부분의 시도교육감들이 학교 통일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업무협약 체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P>
<P>또 "앞으로 통일부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학교 통일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청소년 통일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임 대변인은 "지난해 8월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통일의식(53.5%)이 성인(79.9%)에 비해 매우 낮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부연했다.</P>
<P>이같은 통일부의 발표는 일부 언론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국가기관이 나서는 것은 학교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일선 학교현장의 반발이 전해지면서 이를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통일부는 이달 초부터 교육감들과의 면담을 갖고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일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제의했으나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학교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는 등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일각에서는 청소년 통일의식의 함양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는상황에서 통일교육이 아니라 안보교육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P>
<P>(수정-13:48)</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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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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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임 대변인은 지난달 3일부터 한달 가량 이계영 통일교육원 개발협력부장이 17개 시도교육감을 직접 면담, 학교 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대부분의 시도교육감들이 학교 통일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업무협약 체결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P>
<P>또 "앞으로 통일부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학교 통일교육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청소년 통일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임 대변인은 "지난해 8월 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통일의식(53.5%)이 성인(79.9%)에 비해 매우 낮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부연했다.</P>
<P>이같은 통일부의 발표는 일부 언론을 통해 학교 통일교육에 국가기관이 나서는 것은 학교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일선 학교현장의 반발이 전해지면서 이를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통일부는 이달 초부터 교육감들과의 면담을 갖고 오는 5월 제주에서 열리는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일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제의했으나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학교의 자율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는 등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일각에서는 청소년 통일의식의 함양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는상황에서 통일교육이 아니라 안보교육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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