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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 영상편지 등에 남북협력기금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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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20 09:11 조회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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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정부, 이산가족 영상편지 등에 남북협력기금 100억원 지원</STRONG></P>
<P><STRONG><!--/CM_TITLE--></STRONG><SPAN>교추협 의결, 국제기구 통한 영유아 지원과 장애인 지원도</SPAN></P>
<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shlee@tongilnews.com">shlee@tongilnews.com</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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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 등에 약 100억 원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P>
<P>통일부는 18일 열린 제27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과 ‘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국제기구 북한 모자보건 관련 필수백신·의약품 및 영양지원 사업’, 그리고 ‘북한 장애인 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P>
<P>‘남북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은 이산가족 영상편지 교환을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남측 고령 이산가족 1만 명을 대상으로 영상편지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 20억1,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P>
<P>‘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는 이산가족의 사후에도 남북 이산가족 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남측 고령 이산가족 1만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 9억7,4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P>
<P>‘국제기구 북한 모자보건 관련 필수백신·의약품 지원사업’을 위해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백신 130만 달러, 의약품 195만 달러 등 400만 달러, 세계식량계획(WFP)에 영양강화식품 210만 달러(수송비 180만 달러 포함) 등 총 6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P>
<P>통일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기구를 통한 모자패키지 사업에 착수해 WFP 영양지원사업에 700만 달러,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 의약품 지원 및 의료시설 개선 사업 등에 630만 달러를 비롯해 총 1,33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P>
<P>통일부 관계자는 “영유아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며, 금번 지원도 이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P>
<P>‘북한 장애인 지원사업’은 치료재활물품과 영양식 및 영양제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시설 개선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국내 민간단체와 국제기구, 국제 비정부민간단체 중 부문별로 복수의 단체를 선정해 1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P>
<P>장애인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에서 2009년까지 장애인 지원단체인 ‘등대복지회’가 개별 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P>
<P>이와 관련, 이날 오전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유니세프와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P>
<P>통일부는 이번 남북협력기금 지원 의결을 계기로 “이산가족과 북한 장애인·영유아·산모의 인도적 상황이 개선되고 남북간에 실질적 협력의 통로가 개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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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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