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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산가족 상봉 내달 20~26일 금강산 합의</strong></p><p><strong><!--/CM_TITLE--></strong><span>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밤샘 진통 끝 합의서 채택 (전문)</span></p><div class="View_Info">이승현 기자  |  <a href="http://www.tongilnews.com/news/mailto.html?mail=shlee@tongilnews.com"><font color="#0000ff">shlee@tongilnews.com</font></a></div><table width="690" bgcolor="#d0d0d0"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0"><tbody><tr><td bgcolor="#ffffff"><table width="64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view_r" id="articleBody" style="padding: 10px 0px;"><table width="55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width="10"> </td><td align="center"><img src="http://www.tongilnews.com/news/photo/201509/113563_45099_1335.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class="view_r_caption" id="font_imgdown_45099" colspan="3">▲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7일 오전 판문점 남측구역 평화의집에서 시작돼 약 24시간 만인 8일 오전 타결됐다. [자료사진 - 통일뉴스]</td></tr></tbody></table><p>남북은 다음달 20일~26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각 100명이 상봉하기로 합의했다.</p><p>이산가족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7일 오전부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밤샘 접촉을 계속한 남북은 8일 오전 11시 합의문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p><p>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서는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p><p>이와 관련, 남북은 오는 15일 생사확인 의뢰서를, 다음달 5일과 8일에는 생사확인 회보서와 최종 명단을 서로 교환하기로 했다.</p><p>통일부는 남측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는 250명이고 북측은 200명으로 하기로 합의했으며, 기타 상봉방식, 선발대 파견 등 실무사항은 관례에 따라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판문점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p>남북은 이산가족 상붕과 함께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관련, “인도주의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상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의문에 명시했다.</p><p>정부는 “당면해서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차기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기사 이어집니다)</p><table id="Gray_sty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p><span style="color: rgb(0, 0, 205);">「남북 적십자 실무접촉」합의서</span></p><p>남과 북은 2015년 9월 7일에서 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p><p>1. 남과 북은 2015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한다.</p><p>① 상봉 규모는 쌍방이 각각 100명으로 하고, 거동이 불편한 상봉자에 한하여 1~2명의 가족이 동행한다.</p><p>② 생사확인 의뢰서는 9월 15일에, 회보서는 10월 5일에, 최종명단은 10월 8일에 교환하되, 생사확인 의뢰대상은 남측은 250명, 북측은 200명으로 한다.</p><p>③ 기타 상봉방식, 선발대 파견 등 실무사항은 관례에 따라 진행하되, 필요한 경우 판문점을 통해 협의한다.</p><p>2. 남과 북은 인도주의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까운 시일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을 열어 이산가족 상봉을 계속 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상호 관심사들을 폭넓게 협의해 나가기로 한다.</p><p>2015년 9월 8일<br> 남북적십자 실무접촉        남북적십자 실무접촉<br> 남측 수석대표 이덕행        북측 단장 박용일</p></td></tr></tbody></table></td></tr><tr><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copy;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