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중 국경 김일성 동상 타격 움직임..통일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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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2-14 14:18 조회978회 댓글0건본문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탈북자단체가 북.중 국경지역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을 타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북한이 주장했다. 이에 통일부는 확인불가를 이유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북한 웹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4일 '태양을 어째보려는 자들은 절대로 살아숨쉬지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상학 씨 등 탈북자들이 북.중 국경지역에 잠입해, 무인기를 이용한 김일성 동상 타격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만일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인간쓰레기들의 특대형범죄행위를 계속 묵인, 비호, 조장하며 감히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든다면 상상할 수 없는 무자비한 대가가 차례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사실확인이 우선인 것 같다"며 "북한의 매체에서 탈북민들의 활동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확인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확인이 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관련국가와의 문제가 있고, 또 본인들의 신변문제 등 여러 가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좀 고려해서 검토할 문제"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탈북자단체가 북.중 국경지역에 세워진 김일성 동상을 타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북한이 주장했다. 이에 통일부는 확인불가를 이유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
북한 웹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4일 '태양을 어째보려는 자들은 절대로 살아숨쉬지 못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박상학 씨 등 탈북자들이 북.중 국경지역에 잠입해, 무인기를 이용한 김일성 동상 타격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만일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괴뢰역적패당이 인간쓰레기들의 특대형범죄행위를 계속 묵인, 비호, 조장하며 감히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든다면 상상할 수 없는 무자비한 대가가 차례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사실확인이 우선인 것 같다"며 "북한의 매체에서 탈북민들의 활동에 대해서 지적한 바가 있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확인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확인이 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관련국가와의 문제가 있고, 또 본인들의 신변문제 등 여러 가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좀 고려해서 검토할 문제"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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