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측위, 조명균 통일장관 만나 '8.15공동행사'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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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19 09:28 조회978회 댓글0건본문
조정훈 기자 | whoony@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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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8480">▲ 6.15남측위는 17일 오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8.15민족공동행사'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통일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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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창복)는 17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8.15민족공동행사' 협조를 요청했다. 조명균 장관은 단체의 이해를 구하며,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취했다.</p>
<p>6.15남측위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도 "민간단체와의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p>
<p>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조성우, 한충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비록 지난 6.15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하였지만, 꽉막힌 남북관계의 숨통을 틔우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면서 다가오는 8.15광복절을 계기로 다시 민족공동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그리고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 실효적이지 않고 대화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핵문제와 남북관계 연계, 국제제재의 테두리 안 민간교류 허용이 아니라 독자적이고 적극적으로 남북관계 개선, 민간교류 보장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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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8481">▲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6.15남측위 관계자들이 17일 통일부에서 만났다. [사진제공-통일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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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대화의 실마리를 만드는 차원에서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군사분계선에서의 대북방송 중단 등의 구체적 조치"도 제안했다.</p>
<p>그러면서 6.15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 8.15민족공동행사 등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p>
<p>이에 조명균 장관은 '신 한반도평화비전'(베를린구상)을 설명하며, "현 단계에서 남북관계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일관성있게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단체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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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copyright"><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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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id="font_imgdown_58480">▲ 6.15남측위는 17일 오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8.15민족공동행사'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통일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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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 이창복)는 17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8.15민족공동행사' 협조를 요청했다. 조명균 장관은 단체의 이해를 구하며,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취했다.</p>
<p>6.15남측위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도 "민간단체와의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p>
<p>6.15남측위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조성우, 한충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비록 지난 6.15민족공동행사가 성사되지 못하였지만, 꽉막힌 남북관계의 숨통을 틔우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면서 다가오는 8.15광복절을 계기로 다시 민족공동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그리고 "제재와 대화의 병행이 실효적이지 않고 대화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핵문제와 남북관계 연계, 국제제재의 테두리 안 민간교류 허용이 아니라 독자적이고 적극적으로 남북관계 개선, 민간교류 보장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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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대화의 실마리를 만드는 차원에서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군사분계선에서의 대북방송 중단 등의 구체적 조치"도 제안했다.</p>
<p>그러면서 6.15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 8.15민족공동행사 등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p>
<p>이에 조명균 장관은 '신 한반도평화비전'(베를린구상)을 설명하며, "현 단계에서 남북관계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일관성있게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측면에서 단체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p>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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