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대북지원 자재.장비 인천항서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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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06 10:13 조회3,309회 댓글0건본문
통일부, 2일 우리민족, 4일 평화3000.어린이재단 반출 승인
통일뉴스 2009년 07월 03일 (금) 18:35:41
지난 4월 초부터 정부에 의해 불허됐던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물품 중 일부 자재.장비에 대한 반출이 2일부터 시작됐다.
3일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와 어린이재단의 영유아 시설 보수를 위한 건축자재, 평화3000의 콩우유공장 콩우유 생산재료 등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은 “어제(2일) 남포산원 외래병동 지붕에 사용할 단열재와 접착제 등 3품목 1천만 원어치의 지원물자를 인천-남포항 정기배편인 동남1호에 선적해 출항시켰다”고 전했다.
평화3000은 피선영 사무처장은 “오늘(3일) 오후 3시 인천부두 영진공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며 “내일(4일) 인천항에서 배편으로 콩기름 600캔(캔당 18L)과 설탕 333포(포당 30kg) 등 콩우유 원료와 콩우유 공장에서 사용될 변압기와 설비부품 등 3천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반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도 4일 9천만 원 상당의 평안남도 대안군 인민병원 개보수용 자재를 반출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시급한 물자부터 개별 검토를 거쳐 반출을 선별적으로 허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초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앞두고 의약품과 영유아 이유식 등 극소수 품목을 제외한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금지시켜 인천항에 20억원 상당의 지원물품이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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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뉴스 2009년 07월 03일 (금) 18:35:41
지난 4월 초부터 정부에 의해 불허됐던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물품 중 일부 자재.장비에 대한 반출이 2일부터 시작됐다.
3일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와 어린이재단의 영유아 시설 보수를 위한 건축자재, 평화3000의 콩우유공장 콩우유 생산재료 등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확인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손종도 부장은 “어제(2일) 남포산원 외래병동 지붕에 사용할 단열재와 접착제 등 3품목 1천만 원어치의 지원물자를 인천-남포항 정기배편인 동남1호에 선적해 출항시켰다”고 전했다.
평화3000은 피선영 사무처장은 “오늘(3일) 오후 3시 인천부두 영진공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며 “내일(4일) 인천항에서 배편으로 콩기름 600캔(캔당 18L)과 설탕 333포(포당 30kg) 등 콩우유 원료와 콩우유 공장에서 사용될 변압기와 설비부품 등 3천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반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도 4일 9천만 원 상당의 평안남도 대안군 인민병원 개보수용 자재를 반출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시급한 물자부터 개별 검토를 거쳐 반출을 선별적으로 허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초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앞두고 의약품과 영유아 이유식 등 극소수 품목을 제외한 대북 지원물품의 반출을 금지시켜 인천항에 20억원 상당의 지원물품이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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