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민화협, 남북협력제주본부에 새해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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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04 09:21 조회1,814회 댓글0건본문
2009년 12월 31일 (목) 13:20:15 연합뉴스 tongil@tongilnews.com
사단법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는 북한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가 31일 오전 팩스로 새해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메시지에서 "6.15공동선언 10돌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아, 남북협력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사업에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와 제주도가 1999년부터 지속해 온 감귤 북한 보내기사업이 중단되지 않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009년산 제주 감귤 2만t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 60억원 가운데 감귤 구입비를 제외한 물류비 30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해 주도록 통일부에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북한민족화해협의회는 감귤 북한 보내기사업이 시작된 이후 해마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에 신년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사단법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는 북한민족화해협의회(회장 김영대)가 31일 오전 팩스로 새해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메시지에서 "6.15공동선언 10돌이 되는 뜻깊은 새해를 맞아, 남북협력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운동본부에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사업에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와 제주도가 1999년부터 지속해 온 감귤 북한 보내기사업이 중단되지 않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2009년산 제주 감귤 2만t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고 필요한 예산 60억원 가운데 감귤 구입비를 제외한 물류비 30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해 주도록 통일부에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북한민족화해협의회는 감귤 북한 보내기사업이 시작된 이후 해마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에 신년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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