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광케이블' 군 통신선 다음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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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2-23 09:15 조회1,417회 댓글0건본문
경의선.동해선 통행절차 신속.안정화 기대
2009년 12월 22일 (화) 11:10:12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남북 군통신 선로 개선공사가 22일 마무리돼 다음주 중으로 공식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해 지구 군 통신을 기존 '동케이블'에서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공사로 향후 남북 통행절차 등 군 당국간 의사소통이 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일브리핑을 통해 "최근 남북 양측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됐고,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동.서해지구에서 남북간 광케이블 연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 중 완료된다"며 "북측과 협의를 거쳐서 다음 주 중에 공식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결작업은 군사분계선 상에서 북측으로부터 광케이블을 넘겨받아 남측 구간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24,25일 양일간 남북군사 실무자간의 시험통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 대변인은 "이번 광케이블 통신이 개통되면 남북간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행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국민들의 통행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통신선 개선 문제는 북측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요청해왔으며, 올해 들어 남측이 받아들여 10월 28일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광케이블 및 통신 관로, 통신 기자재를 북측에 제공했다.
남북은 개성, 금강산 등 경의선.동해선 육로통행시 군 통신선을 통해 인원에 대한 출입계획서와 동의서를 주고받아 왔으나, 이 통신선이 낡아 팩스가 끊기는 등 통신 불량사례가 빈번했었다.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2009년 12월 22일 (화) 11:10:12 정명진 기자 mjjung@tongilnews.com
남북 군통신 선로 개선공사가 22일 마무리돼 다음주 중으로 공식 개통될 예정이다. 동.서해 지구 군 통신을 기존 '동케이블'에서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공사로 향후 남북 통행절차 등 군 당국간 의사소통이 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일브리핑을 통해 "최근 남북 양측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됐고, 조금 전 오전 10시부터 동.서해지구에서 남북간 광케이블 연결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 중 완료된다"며 "북측과 협의를 거쳐서 다음 주 중에 공식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결작업은 군사분계선 상에서 북측으로부터 광케이블을 넘겨받아 남측 구간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24,25일 양일간 남북군사 실무자간의 시험통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 대변인은 "이번 광케이블 통신이 개통되면 남북간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행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국민들의 통행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통신선 개선 문제는 북측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요청해왔으며, 올해 들어 남측이 받아들여 10월 28일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광케이블 및 통신 관로, 통신 기자재를 북측에 제공했다.
남북은 개성, 금강산 등 경의선.동해선 육로통행시 군 통신선을 통해 인원에 대한 출입계획서와 동의서를 주고받아 왔으나, 이 통신선이 낡아 팩스가 끊기는 등 통신 불량사례가 빈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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