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지원 남북협력기금 260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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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2-29 09:27 조회1,774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09-12-28 11:16
정부는 28일 국제기구와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쓸 남북협력기금 약 260억원을 의결했다. 올들어 대북 지원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 규모는 총 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통한 북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남 북협력기금 약 26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약 1300만 달러, 유니세프의 영유아 대상 영양 개선 및 예방백신 제공 사업에 약40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리민족서로돕기’, ‘한국 제이티에스’ 등이 추진하는 북한 영유아용 영양식과 분유, 필수 의약품 지원 등에 35억원, ‘겨레의 숲’의 병충해 방제 등 북한 산림녹화 사업에 약 20억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북한 기초 의약품 생산지원 등에 5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천 대변인은 “이번 지원은 북한의 인도적인 상황과 취약계층 지원의 시급성, 국제기구와 민간단체의 지원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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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국제기구와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에 쓸 남북협력기금 약 260억원을 의결했다. 올들어 대북 지원 관련 남북협력기금 지원 규모는 총 500억원에 이르게 됐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를 통한 북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남 북협력기금 약 26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 사업에 약 1300만 달러, 유니세프의 영유아 대상 영양 개선 및 예방백신 제공 사업에 약40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리민족서로돕기’, ‘한국 제이티에스’ 등이 추진하는 북한 영유아용 영양식과 분유, 필수 의약품 지원 등에 35억원, ‘겨레의 숲’의 병충해 방제 등 북한 산림녹화 사업에 약 20억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북한 기초 의약품 생산지원 등에 5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천 대변인은 “이번 지원은 북한의 인도적인 상황과 취약계층 지원의 시급성, 국제기구와 민간단체의 지원 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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