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주노총 대표단 방북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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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1-13 09:28 조회1,477회 댓글0건본문
기사입력 2010-01-12 15:58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제기한 방북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안전보장과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방북을 불허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남북교류협력법 조항에 따라 민주노총 관계자들의 방북을 불허했다"고 전했다.
임성규 위원장 등 민주노총 대표단 16명은 북한 조선직업총동맹과 올해 남북한 노동자연대협력 방안과 개별 산업별 교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정부에 방북을 신청했다.
정부는 작년 5월25일 북한의 제2차 핵실험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시급한 사유가 있는 건들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민간 인사들의 방북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제기한 방북 신청을 불허한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안전보장과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방북을 불허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남북교류협력법 조항에 따라 민주노총 관계자들의 방북을 불허했다"고 전했다.
임성규 위원장 등 민주노총 대표단 16명은 북한 조선직업총동맹과 올해 남북한 노동자연대협력 방안과 개별 산업별 교류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정부에 방북을 신청했다.
정부는 작년 5월25일 북한의 제2차 핵실험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시급한 사유가 있는 건들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민간 인사들의 방북에 제한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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